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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장마 기간이 언제일지 찾아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해 예상 장마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지역별 장마 시기
장마철은 대한민국 1년 평년 강수량의 15%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조심해야하는 점도 많은데요. 올해 장마는 6월말에서 7월초에 시작되어 7월말에서 8월 초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부지방 (서울, 경기, 충청, 대전, 세종, 강원) |
남부지방 (전라도, 경상도) |
제주도 | |
| 장마 시작 | 6월 말(6월 30일) | 6월 중하순(6월 23일) | 6월 중순(6월 19일) |
| 장마 종료 | 7월 말 | 7월 중순 | 7월 중순 |
| 평균 강수량 | 약 380mm | 약 340mm | 약 348mm |
장마철 기후변화
장마철에 예상되는 기후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강수량과 집중호우 : 장마 기간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산악지역이나 하천 근처는 산사태나 홍수로 인한 피해를 조심해야 하며,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미리 장마 대비를 해야하겠습니다.
2) 태풍 : 올해는 아직 태풍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이로인해 장마기간에 더욱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동안 태풍으로 인한 침수, 산사태, 인프라 손상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3)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대비 :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배수구 점검 등 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산사태 위험 지역이나 건설현장에서는 장마철 안전 대책을 세우고 주기적인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장마철 안전대책
1) 건설현장
요즘 아파트 건축 등 공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건설 현장 근처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고용노동부에서 제작한 안전가이드를 미리 확인하셔서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가정
장마철마다 가정에서도 침수, 창문 파손 등의 피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미리 아래의 사항들을 점검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겠습니다.
- 배수구 점검 및 청소 : 집 주변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점검합니다.
- 문과 창문 점검 : 태풍으로 인한 강한 바람과 비를 막기 위해 문과 창문의 상태를 점검하고, 창문에 금이 가있거나 균열이 생긴 곳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대피소 확인 : 가까운 대피소와 대피 경로를 사전에 확인합니다. 또한 1인 가구는 비상 시 연락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미리 만들어둡니다. 우리동네 근처 비상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여름철 피해갈 수 없는 장마! 예상 장마시기를 확인하고 미리 안전대책을 세워서 안전한 장마철 보내시길 바랍니다.